(SBS)
‘펀치’가 마지막회에서 방송사고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렸다.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작가 박경수, 연출 이명우) 마지막회에서는 쇼크 상태로 회생 불가에 빠졌다가 결국 뇌사한 박정환(김래원) 검사의 모습과 각각 징역 15년, 10년을 선고 받은 윤지숙(최명길), 이태준(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펀치’는 방송 말미 방송이 잠시 중단되고 이야기와 관계없는 자막이 등장하는 사고가 발생해 마지막회 오점을 남겼다.
‘펀치’ 방송 중 '본 방송사의 사정으로 정규 방송 대체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 방송 말미 신하경(김아중)의 모습에서 수 초 간 화면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불편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