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갤럭시S6 메인기판 점유율 확보…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5-02-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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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6에 들어갈 메인기판(HDI)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서키트는 삼성전자의 고가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중가 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에 대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2.2%, 5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에 대한 패키징 제품도 공급 거래선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패키징 부문 매출은 전년비 31.1% 늘어난 150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패키징 매출 비중을 2013년 21%에서 지난해 25%, 올해 27%로 확대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삼성에 대한 점유율 유지와 포트폴리오 개선 등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감안했을 때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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