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가 기업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녹스 플랫폼이 가장 높은 보안 수준 점수를 받았다. 녹스는 16개의 보안 평가 중 11개 항목이 ‘강함’으로 평가됐다. 녹스는 미국 국방성, 영국, 핀란드, 러시아 등 전세계 주요 국가의 정부 인증 기관에서 보안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강력한 보안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보안은 녹스 플랫폼은 별도 설치 필요 없이 스마트기기를 켜는 순간 실시간 보호 기능이 작동하는 등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14나노 64비트 지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최첨단 메모리, 강력한 배터리 등 혁신적인 사용 성능과 함께 기업 고객들이 선호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 100GB 용량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원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했다.
더불어 녹스 플랫폼으로 보안성이 확보된 업무용 공간(녹스 스페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365'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블랙베리, 에어워치, 굿 등 전세계 기업 고객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 매니지먼트(MDM) 파트너사와 대부분 협력하고 있는 만큼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출시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