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비밀’ 서영이 신소율의 딸 티파니를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연출 박민영) 81회에서 서영은 신소율과 양진우의 딸 티파니를 데려가겠다고 우겼다.
극중 이수지(서영)는 한아름(신소율)과 만나 “아버님 건강이 안 좋아요. 곧 돌아가실지도 몰라요. 돌아가시기 전에 필립이 티파니 키우는거 보고 싶어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 미래를 위해서도 한아름씨 미래를 위해서도 생각해 보세요”라고 설득했다.
이에 한아름은 “그럼 말씀 마세요. 또 그렇게 이야기하면 티파니 다신 못 볼 줄 알아요”라고 강하게 거절했다. 이후 수지는 “아버님 재산상속이 달린 문제에요. 필립이나 나나 쉽게 포기하지 않을거에요”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까지 쟁취하기 위해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갈등하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