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를 앞두고 오는 10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로빈 데이아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과 프랑스 출신 로빈은 위촉식 후 영상을 통해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대사 2명과 영국, 인도, 캐나다, 한국, 미국을 대표하는 명예에너지수호천사단 5명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세계 환경을 위한 희망나눔트리’에 내거는 행사를 진행한다.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DDP와 서울광장 등에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각 도시의 장, 국제기구 NGO등 약 2000여명이 모여 전 지구적 차원의 지속 가능 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