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여왕의 꽃’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0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는 김성령, 이종혁, 김미숙, 윤박, 이성경, 장영남, 고우리 등이 참석했다.
김성령은 이날 자신의 역할인 레나정에 대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여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령은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6개월 남았는데 전 촬영을 무탈하게 촬영을 끝내는 게 큰 바람이고 소망이다. 하루하루 즐거운 촬영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팀 분위기가 몹시 좋고, 여러분들도 못 느낄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성령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하루하루 즐거울 거라 생각한다. 많이 응원해주고 부족한 거 있으면 말씀해달라. 잘못하고 있으면 날카롭게 비판해주고 그런 게 더 힘이 될 거라 생각하고, 저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더 많은 걸 배우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14일 첫 방송되는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자란 후에는 사랑에 배신 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레나 정(김성령)과 그녀가 버린 딸 강이솔(이성경)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