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고우리, 화장 번진 '팬더눈'으로 첫등장… "걸그룹 아이돌 맞아?"
(사진=MBC '여왕의 꽃' 화면 캡처)
'여왕의 꽃' 고우리가 다소 충격적인 모습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1회에서는 유라(고우리 분)가 강제 맞선에 가게 돼 짜증을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라는 화장도 지우지 않은 채로 잠들어있다가 전화 소리에 깼다. 혜진(장영남 분)은 유라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일어나서 공항으로 맞선남을 마중 나가라고 지시했다.
전화를 받은 유라는 "놀기도 바빠 죽겠는데 결혼? 웃기고들 있어. 돌겠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때 침대에서 일어난 유라는 눈화장이 검게 번진 채로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라는 집을 청소하러 온 이솔(이성경 분)에게 돈을 내밀며 재준(윤박 분)과의 맞선을 제안했다. 돈이 급했던 이솔은 결국 유라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재준과 새로운 만남을 갖게됐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여왕의 꽃'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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