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나도 여자예요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첫 솔로 앨범인 '나도 여자예요'를 발매한 가운데, 에프엑스 엠버가 '나홀로 SNS' 응원에 나섰다. 반면 나머지 멤버인 소진, 유라, 혜리의 응원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엠버는 트위터에서 "사랑해 빵동생 대박나라!"라며 '나도 여자예요'로 첫 솔로 활동에 나선 걸스데이 민아를 응원했다.
이에 대해 민아는 "나두 사랑해 언니! 진짜진짜 고마워"라고 응답했다.
앞서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빵동생과 라마. 대박나 우리 귀염둥이♥ 럽유~~ '나도 여자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민아와 같은 걸스데이 멤버인 소진, 유라, 혜리는 응원의 메시지는 남기지 않았지만 8일 경기도 남양주 촬영소에서 진행된 '나도 여자예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은 바 있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소진과 유라, 혜리가 바쁜 일정 중간에 민아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했다"며 "솔로 데뷔를 앞두고 부담감에 긴장하던 민아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민아는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활동하려니 부담감이 큰데 소진언니와 유라 언니, 혜리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부담감이 용기로 바뀌고 있다"며 "좋은 활동을 통해 걸스데이에도 팬들에게도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 5년 만에 걸스데이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로 출격하게 된 민아는 이단옆차기와 손잡고 첫 솔로 미니앨범 ‘나도 여자예요’를 16일 정오 발매했다.
한편 민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 ‘나도 여자예요’에는 앨범 제목과 같은 타이틀곡 ‘나도 여자예요’와 수록곡 ‘이상하다 참’ ‘컬러풀’ 신곡 3곡과 인트로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나도 여자예요’는 R&B 느낌의 곡으로, 사랑받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가사와 민아 특유의 절제된 슬픈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다.
민아는 발매일 당일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명동에서 거리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