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20일

입력 2015-03-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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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첫 방문한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운데 왼쪽)가 19일(현지시간) 도쿄 리쿠라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일본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운데 오른쪽)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대한항공서도 탑승권 바꿔치기…중국인 캐나다 밀입국 시도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에서도 승객끼리 탑승권을 바꾼 일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중국인 2명이 캐나다로 밀입국하기 위해 한국인 2명과 인천공항에서 만나 탑승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 당국자들 "사드 배치, 필요할 경우 성실히 협의"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19일(현지시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 "앞으로 필요할 경우 성실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포스코, 이상한 거래…36개사 M&A·설립 후 사라져

검찰 수사의 표적이 된 성진지오텍 등 수십개의 계열사들이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재임 기간에 인수·합병(M&A) 또는 설립됐다가 몇년 안 돼 매각·합병 등으로 계열에서 제외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계 안팎에선 인수 후 사라진 다수의 포스코 계열사를 두고 특혜성 거래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조현아 항소심 첫 공판 4월 1일 열린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잡혔습니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이 오는 4월 1일 오후 3시30분 서초동 서울고법 302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 '통영함 비리' 황기철 前해군총장 사전구속영장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9일 통영함 비리 의혹과 관련해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정부, '개성공단 임금문제' 별도 협상 추진

정부는 19일 남북이 첨예하게 맞선 개성공단 임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노동규정 개정 문제와 구분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임금문제는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간 협의를 통해 우선 해결하고, 노동규정 개정 문제는 추후 남북 당국간 협의가 성사되면 다루겠다는 의도입니다.


◆ 정년연장 의무화 내년인데 임금피크제 도입 고작 9.4%

내년부터 정년연장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가운데 100명 이상 기업 가운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검찰, '불법다운로드 논란' 김장훈 사건 각하 처분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정승면 부장검사)는 할리우드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고발된 가수 김장훈(48)씨의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씨의 행위를 고발한 사람에게 법적 처분을 구할 자격이 없다며 본안에 대한 판단 없이 각하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 검찰, 장재구 前한국일보 회장 항소심서 징역7년 구형

수백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장재구(68) 전 한국일보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 아침에는 자욱한 안개…낮에는 맑고 따듯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방에는 낮까지 안개가 남아 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2도에서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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