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파이널 진출자 3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육지담은 키썸과의 세미 파이널에서 승리했고 제시는 졸리브이를 물리쳤다. 치타는 지민을 물리쳐 육지담, 제시, 치타가 파이널 진출자로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육지담은 키썸과의 세미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더 콰이엇을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더 콰이엇언은 과거 '쇼미더머니3' 방송 당시 프로듀서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바 있다. 육지담은 당시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고 중도 탈락했다.
육지담은 자신이 처음으로 랩을 접한 계기로 윤미래의 '검은 행복'을 접했던 것을 꼽았다. 더 콰이엇은은 바로 '검은 행복'의 작곡가였다. 더 콰이엇은 육지담에 대해 "궁금하긴 했다"고 밝히며 "'쇼미더머니' 찍을 때도 네가 제일 유명했잖아"라고 말하며 방송 당시 육지담에 대한 인상을 전하기도 했다.
육지담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더 콰이엇과의 인증샷을 게재하며 인연을 과시하기도 했다. 육지담은 "저 때문에 안 해도 될 고생 다 하신 더콰이엇 프로듀서님.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서 육지담과 더 콰이엇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육지담과 더 콰이엇의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이번 계기로 더콰이엇과 친해졌을 듯"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쇼미더머니 때 악플이 정말 많았는데"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세미파이널 무대 멋졌음"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파이널도 기대된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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