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는 WWE 최대 축제 ‘레슬매니아31’가 전 세계 프로레슬링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대진표는 ‘언더테이커 vs. 브레이 와이어트’, ‘존 시나 vs. 루세프’, ‘랜디 오튼 vs. 세스 롤린스’ 등이 맞붙는다. 사진은 WWE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와 도전자 로만 레인즈의 경기 모습.
레슬매니아는 빈스 맥마흔 WWE 회장이 ‘프로레슬링의 슈퍼볼’을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지난 1985년부터 개최했다. ‘레슬매니아’라는 경기명칭 뒤에 붙는 숫자는 개최 횟수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