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30일 오후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신세경이 26살 여배우의 체력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와 이희명 작가, 백수찬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세경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는 비결에 대해 “원래 체력이 좋은 편인데 26살이 되면서 급격히 안 좋아졌다”며 “작년이랑 다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기쁘고 즐겁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이어 “드라마 촬영할 때는 체력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예전에는 다이어트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굶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1일부터 첫 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이다.
‘옥탑방 왕세자’, ‘야왕’을 집필했던 이희명 작가와 ‘황금신부’, ‘호박꽃순정’ 등을 연출한 백수찬 감독, 그리고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을 담당한 이길복 감독과의 만남에다 박유천과 신세경, 그리고 남궁민, 윤진서 뿐만 아니라 김소현과 개그맨 정찬우, 김병욱, 이원종, 조희봉, 오초희, 최재환, 남창희, 박진주, 최태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