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사진=JTBC 공식 홈페이지)
JTBC가 ‘에브리바디’, ‘이영돈 PD가 간다’ 폐지를 확정지었다.
2일 JTBC 프로그램 관계자는 배국남닷컴에 “‘에브리바디’, ‘이영돈 PD가 간다’는 이미 방송된 분량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영돈 PD의 식음료 광고 출연과 방송 왜곡 논란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릭 요거트에 대해 파헤쳤다. 국내 그릭 요거트 제품 8개를 검증한 과정에서 한 업체는 과정의 부당함을 제기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지난달 19일 첫 방송된 ‘에브리바디’는 탐사 보도, 운동, 음식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세 MC가 세 가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돈 PD, 김종국, 강레오, 지상렬, 한혜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