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모델하우스에 10만 인파 북적

입력 2015-04-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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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관한 '군산미장2차 모델하우스' 앞에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연초부터 훈풍이 불던 부동산 시장이 4월 들어서도 분양 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개관한 전국 7개 단지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동안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서울·수도권 지역에서는 롯데건설을 비롯한 대우건설, GS건설 등이 분양에 나섰다.

서울 독산동에서 롯데건설이 공개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모델하우스에는 3만8000여명이, GS건설이 경기 오산시에 모습을 보인 ‘오산 시티자이’ 모델하우스에도 2만여 명이 찾았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문을 연 대우건설의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도 3만5000여명이 주말 새 방문했다.

이 밖에 현대산업개발이 전북 군산에 분양하는 ‘미장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1만3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전시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 금성백조주택의 ‘관저 예미지’ 모델하우스에도 주말동안 2만9000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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