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사이러스와는 무관한 다리운동, 마일리사이러스는 누구?…가수 겸 배우, 2010년 전후 선정적 이미지로 변화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

(사진=마일리사이러스 페이스북)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법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가수 겸 배우 마일리사이러스가 다이어트를 통해 9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탄 다리운동법이다. 하지만 이 같은 다리운동은 마일리사이러스가 체중을 감량한 것과는 전혀 관계없이 다리운동 관련 영상을 만든 제작자가 마일리사이러스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일리사이러스는 언급한 바대로 미국 출신의 가수 겸 배우로 1992년 11월 23일 생이다. 출생 당시 본명은 데스티니 호프 사이러스로 아버지는 컨트리 음악 가수인 빌리 레이 사이러스다. 만 10세가 채 되기 전 아버지가 출연한 캐나다 TV 시리즈에 단역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한 마일리사이러스는 2006년 미국 드라마 한나 몬타나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이후 마일리사이러스는 방송과 영화 음반 등에서 성공을 거둔다. 지난 2008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볼트'에서 페니 역의 목소리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을 전후해서는 길었던 머리카락도 짧게 바꿨고 그간의 이미지와 달리 다소 선정적인 이미지로 변하기도 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무대에 오를 때마다 화제가 되기도 한다.

한편 마일리사이러스에 대해 접한 네티즌은 "마일리사이러스, 대체 다리운동과는 무슨 관계인지"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 영상 제작작가 열렬한 팬인가보네"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 원래부터 다이어트는 필요없어 보임"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 여튼 이렇게도 이름이 알려지기도 하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