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과거 인터뷰선 "채림 동생인 게 싫어, 어느순간 받아들여…"

입력 2015-04-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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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 과거 인터뷰선 "채림 동생인 게 싫어, 어느순간 받아들여…"

(MBC 방송 캡처)

배우 채림과 박윤재 남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박윤재의 발언이 화제다.

박윤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채림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 이유가 있었느냐"라는 질문에 "사실 그 말이 굉장히 싫었다"라고 대답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박윤재는 "하지만 어느 순간 받아들이게 되더라.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채림씨와 동생 박윤재씨가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고 전했다.

박윤재 채림 모욕죄 소식에 네티즌은 "박윤재 채림, 남매 사이가 별로인가보다" "박윤재 채림, 명예훼손이라니" "박윤재 채림, 쓰레기 발언을 하긴 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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