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채리나가 연인인 야구선수 박용근과의 결혼계획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코너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쇼’에서는 1995년 룰라로 데뷔해 디바, 걸프렌즈 멤버로 활동한 채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홍록기는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라고 물었고, 채리나는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여야 한다. 물론 나도 상대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어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연애할 때 주도권은 내가 잡고 있다. 다행히 내 애교가 먹힌다”고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 채리나는 2013년 5월 LG 트윈스 박용근과 열애를 인정하며 현재 꾸준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