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채리나-야구선수 박용근, 어떻게 만났나? 과거 '강남 칼부림' 사건
(사진=뉴시스)
룰라 채리나와 LG 트윈스 야구선수 박용근의 러브 스토리가 화제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3년째 열애 중이다. 이들은 일명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 칼부림' 사건은 2012년 10일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함께 자리한 박용근과 김성수의 전처 강모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진 사고다.
당시 박용근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치명상을 입고 병원 생활을 했고 채리나는 박용근을 극진하게 간호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코너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쑈'에는 1995년 룰라 멤버로 데뷔해 디바, 걸프렌즈 멤버로 활약한 가수 채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는 DJ 홍록기의 질문에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여야 한다. 물론 나도 상대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채리나는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연애할 때 주도권은 내가 잡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 애교가 먹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룰라 채리나-야구선수 박용근, 어떻게 만났나? 과거 '강남 칼부림'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