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뉴시스)
박주영(30ㆍFC 서울)이 슈퍼매치에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박주영은 18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최용수(42) 감독은 “박주영은 아직도 경기 감각이나 체력을 끌어 올리는 단계다. 후반에 박주영이나 에벨톤을 투입해 승부를 보겠다”라고 밝혔다.
90분 중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해질 시기에 승부수를 띄우려는 의도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이 되면 조성진, 홍철 등 수비라인에서 허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과 수원의 73번째 슈퍼매치는 현재(3시 30분) 이상욱(25)의 헤딩골로 수원이 1-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