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대리점에 배포한 페인트 색상집 '칼라모아 2015'와 친환경 페인트를 적용한 제품들. (사진제공=KCC)
KCC가 인테리어 분야의 색상 트렌드를 담은 색상집 ‘칼라모아 2015’를 제작해 전국 대리점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색상집에는 KCC의 현장 조색시스템을 통해 즉시 만들 수 있는 페인트 색상 250가지와 KCC 건축용도료 중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상품 색상 70가지 등 총 320가지의 컬러가 수록됐다.
특히 색상 구성시 흰색, 회색과 같은 무채색 계열부터 파스텔, 카키, 소라색의 빈티지 계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상까지 콘셉트별로 배열했다. KCC 관계자는 “DIY를 위해 페인트를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라모아 2015’는 KCC의 ‘컬러&디자인센터’가 건축과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색상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또 주요 유통 대리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색상들은 상비 색상으로 함께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색상집에 실린 컬러는 전국 KCC 대리점에서 조색기와 측색기를 이용해 100% 동일하게 구현 가능하다”며 “‘칼라모아 2015’를 통해 대리점뿐 아니라 일반 고객이 원하는 색상도 정확하고 빠르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