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합의 이혼
(사진=뉴시스)
탁재훈의 합의 이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탁재훈과 함께 했던 이들의 근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방송된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의 MC였던 탁재훈과 신정환, 이수근 등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또 이들은 이상민, 강병규, 이성진 김용만, 토니안 등과 함께 도박 혐의로 KBS와 MBC 출연 금지 명단에 올라 있다.
탁재훈과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소송 제기 후 약 10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과 아내는 재판부 조정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풀고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또한 이 과정에서 탁재훈은 자녀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이혼을 서둘러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육비 및 위자료, 재산분할 등에 관한 사항은 비밀로 알려졌지만 양육권은 아내가 갖고 자녀 교육 등 양육에 대한 비용은 탁재훈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탁재훈은 당분간 활동 계획 없이 아이들(1남 1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