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병원)
제일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소아청소년과 외래 환자 전원에게 동화책을 증정하고 동화 속 풍경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행사도 진행했다.
또, 정년퇴임한 유치원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선물했다.
제일병원 민응기 원장은 “꿈과 희망이 담긴 동화를 통해 환자들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일병원은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외래고객은 물론 입원환자들에게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로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