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촬영 당시 알고보니 임신중..."임산부가 이렇게 섹시할 수가"

입력 2015-04-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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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촬영 당시 알고보니 임신중..."임산부가 이렇게 섹시할 수가"

(에스콰이어)

'어벤져스2'의 홍일점 히어로인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촬영 당시 임신 초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주역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털어놨다.

스칼렛 요한슨은 임신 중 오토바이 질주 장면을 촬영한 것에 대해 "맞다. 오토바이 주행 장면은 모두 내가 직접 연기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스칼렛 요한슨은 이내 "미쳤는가. 난 임신 상태였다"고 스턴트우먼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칼렛 요한슨은 또 임신 중 타이트한 슈트를 입은 소감에 대해서는 "몸이 커져있을 때 타이트한 슈트를 입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 모두들 그걸 원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국 촬영 당시 스칼렛 요한슨은 임신 초기로 장거리 비행에 무리가 있어 한국을 배경으로 한 촬영 분은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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