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 U-18 청소년 대표팀이 우르과이와의 JS컵 1차전 경기 전반전을 0-0으로 비긴채 마감했다. 전반전에서 이승우는(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빼어난 드리블 실력을 보이며 선전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대표팀은 29일 열린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이승우는 경기 초반 상대 진영에서 고립되며 볼 배급을 받지 못했으나, 기회가 생길 때마다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들의 진을 빼놓았다. 후반 말미 상대 선수의 반칙을 유도하며 프리킥 찬스를 얻어내기도 했다.
이날 한국 U-18 팀은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많지 않아 경기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가 진행되며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찾았다. 현재 경기는 전반전 0-0으로 끝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