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배우 김보성이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29일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에 따르면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김보성이 28일 오후 늦게 전화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월드비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더 많이 기부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아직도 생사조차 확인되지 못한 수많은 분들과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지역의 네팔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 많은 분들이 네팔을 돕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5월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보성은 지난해 월드비전 기아체험 홍보영상인 ‘의리의 아이들’ 영상에 출연해 총 15억원이라는 기부금이 모금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 다양한 나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