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가구 일반분양…13일 1순위 청약 접수
대림산업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촌’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촌’은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 뉴타운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총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이 중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일반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24가구 △84㎡ 579가구 △114㎡ 22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100실이다.
이 단지의 3.3㎡당 최저 분양가는 1720만원 대부터 시작되며 전체 평균 분양가는 2060만원대다.
계약조건은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차와 2차로 나눠내는 조건으로 전용 59㎡ 1000만원, 전용 84㎡ 2000만원, 전용 114㎡ 3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20일 당첨자 발표 후 26~28일 당첨자 대상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대부분 남향 위주 및 데크형으로 설계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필로티(일부동 제외)가 적용돼 바람길 및 편리한 보행 동선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269)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