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에선] '압구정백야' 김영란 데이트 목격 후 표정 일그러진 백옥담… "엄마 땜에 남편에게 뭐 됐어!"

입력 2015-05-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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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압구정 백야 백옥담, 압구정 백야 백옥담 김영란, 압구정 백야 백옥담 김영란 결혼

14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오달란(김영란)과 조장훈(한진희)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하는 육선지(백옥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는 남편 장무엄(송원근)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가 쌈을 싸 조장훈 입에 넣어주고 있는 오달란을 목격하고는 부끄러워했다. 이후 육선지는 오달란에게 "나 오늘 뭐 됐다. 그게 자식하고 사위 앞에서 보일 꼴이냐"라며 오달란을 타박했다. 그러자 오달란은 "보이고 싶어서 보였냐. 넌 네 인생 있고 난 내 인생 있는데 왜 훈계하냐"라며 응수했다. 육선지는 "결혼하기만 해봐. 나 분명히 얘기 했어"라고 경고했지만 오달란은 "어쩔 건데?"라며 맞받아쳤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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