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2억원으로 5년만에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5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44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828억원에서 대폭 축소됐다.
현대상선 측은 “1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전통적 비수기지만 저유가 및 수익성 강화 노력으로 5년만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 중인 선제적 자구안을 원활히 마무리해 유동성 확보 및 부채 축소 등 재무 개선을 통해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