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에스엠텍·씨앤케이인터 상폐 앞두고 ‘급등’

입력 2015-05-18 09:47

정다운 기자 gamj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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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매매 절차를 밟고 있는 티에스엠텍과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이 이번 주 내 상장폐지를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티에스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54.84%(170원) 오른 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은 33.47%(80원) 오른 319원에 거래중이다.

티에스엠텍은 지난 15일 장종료 후 경영정상화를 위해 울산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티에스엠텍은 지난 6일 전자어음 35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에 상장폐지 절차를 밟으며 19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친 후 20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씨앤케이인터내셔널 역시 15일 장종료 후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청구의 소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은 장기간의 영업부진과 생산성 불투명 등을 이유로 한국거래소의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결정됐다. 이에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정리매매가 진행 중이며 내일(19일)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