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겸 외식업체 CEO 백종원은 그간 배우 소유진의 남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백종원에게 이 같은 수식어는 별로 필요가 없어 보이는 요즘인데요.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백종원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로 맛깔나는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예능감까지 더해져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백주부'라는 애칭은 물론 게스트 서유리의 등장에 '열파참'을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고 17일 방송분에서는 '사무용 마우스(?)' 하나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게임 전용 마우스를 소유진에게 들켰지만 이를 즐겁게 웃음으로 승화시킨 것이죠. 하지만 소유진은 곧바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걍 넘어가기로 했다"며 넓은 아량(?)을 보여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즐겁게 했습니다.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종원은 물론 아들이 자라는 모습도 종종 공개해 여느 주부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는 9월에는 둘째도 출산 예정인데요. 이들 부부가 사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치 보통의 친한 이웃을 보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