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이종석 소속사 웰메이드에 따르면 이종석은 지난 24일 일본 록본기 라포엠 뮤지엄에서 열린 ‘2015 LEE JONG SUK FANMEETING_A Special day' 팬미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팬미팅은 원래 한 차례 열릴 예정이었으나 팬들 요청에 따라 1회가 추가됐다. 2회 공연 모두 티켓 판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종석은 팬들에게 “오랜만에 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마음을 가지고 더 좋은 활동을 해서 또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종석은 지난해 일본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일본을 찾았다”며 “오랜만의 일본 방문으로 더욱 열기를 띠었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현재 4월부터 일본 CS채널 위성극장에 방영 중인 ‘피노키오’를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 ‘시크릿가든’ 등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영화 ‘노브레싱’이 올해 2월에 개봉해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8월 영화 ‘피 끓는 청춘’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30일 홍콩 아시아 국제 전람홀 11홀에서 개최되는 ‘2015 LEE JONG SUK FANMEETING in Honkong’을 마지막으로 서울, 북경, 태국, 대만, 광저우, 상하이 그리고 홍콩까지 대장정의 아시아투어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