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새 얼굴 맹기용 VS '촉촉한 오빠들'…"오늘 뭐 보지?"
25일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 새 셰프 맹기용이 등장한 가운데 같은 시각 tvN에선 '촉촉한 오빠들'이 첫 방영되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준우 홍석천의 빈자리에 들어온 맹기용은 등장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에 꼭 나오고 싶었다. 하지만 지기 위해서 온 건 아니다"며 20대 패기를 자랑했다. 그리고는 최현석 셰프님의 요리사로서 기본을 잃지 않는 게 제 롤모델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맹기용 셰프는 1988년생에 4년차 셰프로,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를 과시한 바 있다.
같은 시각 tvN에서 방영되는 경쟁 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에는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과 함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선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소소한 서프라이즈가 소리 없이 찾아온다'라는 언급이 나온다. 설명과 함께 평범한 고등학생들과 커플의 장면이 흘러나와 일상을 소재로 한 예능임을 짐잠케 한다.
특히 '촉촉한 오빠들' 예고 말미엔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이 차례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나와 궁금증을 더한다.
월요일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냉장고를 부탁해', 새롭게 예능 꿈나무들로 출연진을 꾸려 방영 전 부터 관심을 끌었던 '촉촉한 오빠들'. 동시간대 방영되는 두 프로그램 사이에서 시청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