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기자간담회] 세븐틴 민규 “13명 멤버들 녹음 한 번 시작하면 12시간 걸려”

입력 2015-05-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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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세븐틴이 26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신인그룹 세븐틴이 13명이라는 많은 멤버들 때문에 생긴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신인그룹 세븐틴의 데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세븐틴은 타이틀곡 ‘아낀다’를 비롯해 수록곡 ‘샤이닝 다이아’의 무대를 선보였다.

세븐틴 멤버 민규는 13명이 함께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저희가 타이틀곡을 녹음하는 날 멤버들 모두가 녹음실에 오후 4시에 도착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너무 많다보니 마지막이었던 저는 오전 4시에 녹음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 호시는 “뮤직비디오 촬영 전 헤어 시안을 잡으러 함께 미용실에 갔었는데 도경이가 거실에 자고 있던 것을 모르고 깨우지 않고 미용실로 갔다”며 “도경이 혼자 따로 2시간 늦게왔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다인조·다국적 보이그룹이다. 13명의 멤버와 3개의 팀이 모여 하나의 그룹(1)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세븐틴은 다인조 그룹의 특색을 살려 세 개의 각기 다른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이 하나의 그룹에 공존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방송된 MBC 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대작전’을 통해 먼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세븐틴은 26일 오후 6시 MBC 뮤직을 통해 신인 아이돌 최초로 데뷔 무대를 1시간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세븐틴의 첫 번째 미니앨범 ‘17캐럿’은 2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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