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의 어머니인 화가 금동원이 아들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29일 여성중앙은 빈지노의 어머니 금동원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금동원은 "아이의 미래를 놓고 좌지우지 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아들의 정체성을 지켜봐 주려 했다. 엄마로서 아이를 놓아준다는 것은 긴 시간의 인내아 용기가 필요했지만 스스로 길을 찾는 것이 인생"이라고 설명했다.
금동원은 최근 빈지노와 열애소식이 전해진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금동원은 "마음에 든다"고 밝히며 "언제나 아들이 선택한 자유 연애가 중요하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출신의 모델로 최근 미국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헐리우드에서의 경력을 서서히 쌓아가고 있는 단계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이미 국내에서는 시아준수의 '인크레더블' 뮤직비디오와 지드래곤X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 박재범의 '나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간의 열애에 대한 빈지노의 어머니 금동원 화가의 언급을 접한 네티즌은 "스테파니 미초바, 지극히 원론적으로만 언급한 것 같은데" "스테파니 미초바, 여튼 빈지노와의 교제를 허락한다는 뜻이네" "스테파니 미초바, 어머니 금동원 화가의 마인드가 보통 엄마들 같지는 않은 듯"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와 잘 어울려 보인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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