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대구 옌지 부정기편 취항편의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들이 첫 취항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주 무대인 부산을 벗어나 대구에서 첫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옌지(중국) 노선에 주 2회(수·토) 취항한다고 밝혔다.
대구-중국 옌지 부정기편은 오후 10시5분에 대구에서 출발, 옌지에서는 오전 1시30분(현지시각)에 비행기가 뜬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A321-200(195석)는 앞뒤 좌석 간격 32.5인치로 타 항공사 대비 5~8cm 넓다. 또 기내식으로 곤드레나물밥과 치즈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과 9월에는 대구-장자제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