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김범수 부부와 홍석천, 박철(사진=방송캡처)
‘님과 함께2’에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안문숙과 김범수가 이목을 끌고 있다.
그와 함께 안문숙의 남자를 탐내는 홍석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 1’ 녹화에서 안문숙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었던 친구”라며 홍석천과 박철을 불렀다.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김범수는 갑작스런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오랜 친구 박철은 나타나자마자 김범수를 향해 “문숙이 누나의 새 남자친구가 너냐”라며 “너는 또 연상을 만나냐”라고 짓궂은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 역시 “안문숙이 2살은 어려보인다”라고 김범수를 놀렸다.
이날 박철과 홍석천은 김범수의 밀땅에 혼란스러웠던 안문숙에게 “남녀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또 솔직한 반응”이라고 위로를 건냈다. ‘돌싱남’ 김범수를 ‘전과자’라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괜찮은 남자다. 참 잘 골랐다”는 말로 친구의 기를 살려주기도 했다.
특히 홍석천은 김범수를 보며 “순수한 소년의 모습이 남아있다. 카리스마 있게 리드해주는 사람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며 “탐나는 남자”라고 ‘썸녀’ 안문숙을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썸을 타던 두 사람은 ‘님과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만나며 신혼여행을 즐기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