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징비록')
KBS1 드라마 '징비록'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정유재란'이 7일 인기검색어로 떠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정유재란은 1597년부터 2년간 임진왜란 후 다시 왜구의 침략이 이뤄진 것을 일컫는다.
임진 왜란 때 패배할 기미가 짙어진 왜군은 화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기화로 본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의가 결렬되자 다시 대군을 이끌고 침입했다.
이순신은 철퇴하는 왜군을 노량에서 치다가 장렬한 최후를 마쳤으며, 적의 군함 2백여 척을 격파했다. 정유재란을 끝으로 7년 간의 왜란은 끝났으나 조선과 명, 일본 등 3국에 준 영향은 대단히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