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그룹 하이포(HIGH4) 멤버 알렉스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포는 지난 4일 '베이비 보이(Baby Boy)'를 발표했다. 하이포는 리더이자 보컬을 맡고 있는 김성구를 비롯해 백명한(보컬), 알렉스(랩), 임영준(랩)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중 알렉스는 1990년생으로 4명의 멤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22살까지 미국에서 생활해왔다. 국적 역시 미국 시민권을 보유한 만큼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아이유와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발표한 이후 지난해 8월4일을 기준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국적을 취득함에 따라 알렉스는 국방의 의무가 발생했지만 알렉스는 이를 당당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알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 미국 시민권을 유지하면서 비자를 받아 활동할 수도 있지만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됐다"며 국방의 의무 즉 병역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하이포 멤버 알렉스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은 물론 병역 의무를 다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낸 것에 대해 네티즌은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유승준과 비교되네"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유승준도 처음엔 군대간다고 했지만 결국 안갔지"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유승준은 메르스 확산 이후로 통 소식이 없는 듯" "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한국계 외국시민권자가 돈만 한국서 벌겠다는 것은 사기나 다름없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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