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사진=방송캡처)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7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그의 절친, 배우 손호준의 발언이 이목을 끈다.
손호준은 과거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유노윤호와 휴대전화 뒷자리 번호가 똑같은 이유를 공개했다.
손호준은 “내가 군대를 전역하고 윤호가 휴대폰을 바꿔야하는 상황이었다. ‘형 오늘 신사의 품격 한 번 찍자’고 하더니 가게에 들어가 뒷번호를 똑같이 맞춰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MC 신동엽이 “이건 그린라이트 신호다”고 하자 손호준은 “이성적인 건 아니다”며 웃었다.
손호준은 “윤호는 고등학생 때부터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독립했고 난 가끔씩 서울에 놀러왔다. 윤호랑 놀다가 용돈이 남으면 3만 원 씩 주고 왔었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그 이후 내가 서울에 올라 갔을 땐 윤호가 동방신기로 스타가 됐다. 그땐 윤호가 날 많이 도와줬다. 그냥 아빠같은 존재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유노윤호는 7월 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노윤호 현역 입대 소식에 네티즌은 “유노윤호 현역 입대, 잘다녀와요”, “유노윤호 현역 입대, 기다리겠습니다”, “유노윤호 현역 입대, 진짜사나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