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잘생겼다, 생일 이벤트 무리수… “MBC 사장ㆍ김구라 뺨 때리겠다”

입력 2015-06-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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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생일이벤트(사진=유상무SNS)

개그맨 유상무가 12일 생일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무리한 생일 이벤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무리수 발언도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유상무는 지난해 8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미저리 특집에 출연해 "빙수 가게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는 "지분이 있는 빙수 가게가 사업적으로 잘 되고 있다. 강남에 샘플 매장을 차렸는데 하루 매출이 300만원"이라며 "100호점까지 내면 MBC 사장 뺨을 때릴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인점이 100호점까지 되면 방송 다 접을거다. 김구라한테도 잠깐 전화해 만난 뒤 따귀를 때릴거다"라고 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유상무는 자신의 생일 기념으로 빙수 브랜드 ‘호미빙’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하루 동안 ‘유상무 잘생겼다’를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는 것만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참여 방법은 유상무가 좋아하는 숫자 3과 9를 합친 ‘39’가 검색순번으로 나오면 이를 캡처해 ‘호미빙’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호미빙’의 밀크티 나이차가 제공된다.

그러나 오후 현재 검색횟수가 2500만 건을 넘어가는 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자 유상무는 자신의 SNS에 "나 망했다", "지금까지 당첨되신 분들은 6000명 정도, 금액으로 2400만 원", "사람이 이렇게도 망하는구나"라고 적어 폭소케 했다.

유상무 소식에 네티즌은 “유상무 망했네”, “유상무 망했네 망했어”, “유상무 저렇게 망하네”, “유상무 망하는 것도 웃음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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