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잘생겼다' 8000만건 검색…유상무 "100명 참여할 줄 알았는데, 파산신청은 어디서?"

입력 2015-06-13 02:0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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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잘생겼다' '유상무 잘생겼다' '유상무 잘생겼다'

▲사진=유상무 페이스북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에 8000만번의 참여가 이뤄졌다.

유상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 100여분 정도 생각하고 한 일이였는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더 양보하고 더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생일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우리 나라 인구 수 보다 더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기 근데... 그 저기 파...파...산신청은 어디서하나요? 동사무소? 아님 구청?"이라고 글을 올려 폭소케 했다.

앞서 유상무는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생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루 동안 네이버를 통해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해 맨 끝자리가 '39'가 나오면 당첨된다.

당첨 숫자가 나오면 이를 캡처해 '호미빙'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면 4000원 상당의 '호미빙' 밀크티 나이차를 제공한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유상무 잘생겼다'를 네이버에서 검색한 횟수는 8000만건에 달했다. 당첨자수를 대충 계산해봐도 억 단위의 금액이 이벤트 보상금으로 나갈 전망이다.

이에 유상무는 이처럼 파산신청을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