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우려에도… 오늘 서울시 공무원 시험 '예정대로 담담하게'

입력 2015-06-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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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도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한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13일 치러졌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공무원 시험 응시자들은 약 13만명으로 서울시내 155개 학교에서 일제히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서울시는 고사장 앞에 손 소독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비접촉 온도계 3대도 동원, 입장하는 수험생들의 체온을 일일이 측정했다. 또한 마스크를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서울시 공무원 시험은 오전 11시 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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