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임지연·이유영, 명기 연기 위해 과일로 훈련 “얼음이 녹으면 그 물을 배 위에…”

입력 2015-06-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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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배우 임지연과 이유영이 영화 ‘간신’서 명기 연기를 위해 특별한 수련을 한 사실을 언급했다.

임지연과 이유영은 4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서 명기가 되기 위해 과일로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특별한 훈련이 많았다”며 “얼음이 녹으면 그 물을 배 위에 떨어뜨려 단전을 강화하는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이유영도 “얼음 뿐만 아니라 수박이나 홍시, 호박 등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서도 훈련했다”며 “예를 들면 수박이나 호박은 허벅지로 터뜨린다든지 하는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 아첨하고 정사를 그르치는 간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주지훈, 임지연, 이유영 등이 가세했고 ‘내 아내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2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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