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지브롤터
전차군단 독일이 지브롤터를 대파하고 2위를 탈환했다.
독일은 14일(한국 시각) 지블로터의 에스타디오 도 알그래브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D조 차전 지브롤터와 원정 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쉬를레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전차구단의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은 전반 28분 쉬를레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독일은 후반에 연이어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분 메수트 외질의 패스를 받은 막스 그루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일카이 귄도간, 후반 12분 카림 벨라라비가 득점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쉬를레는 후반 20분과 후반 2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크루제는 후반 36분 독일의 7번째 골을 넣었다.
4승 1무 1패(승점 13)를 기록한 독일은 조 2위로 올라섰다. 1위 폴란드(승점 14)를 바짝 추격했다. 지브롤터는 6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