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 장석현, 샵 멤버들 근황은? "크리스는 미국서 사업하고…"
(사진=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베토벤 바이러스의 정체가 샵의 랩퍼 장석현으로 드러난 가운데 샵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SBS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스튜디오 90' 코너에서는 2000년대 초반 '텔미텔미', '가까이', '스위티' 등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샵의 이지혜와 장석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사실 이지혜만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지혜가 즉석에서 장석현을 섭외해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
장석현은 "13년만의 라디오 출연"이라며 "얼마 전에 서지영을 만나 아기도 직접 봐줬다. 크리스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다른 멤버의 근황을 소개했다.
이지혜는 "오늘은 석현이와 둘만 왔지만, 언젠가 다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일단은 SNS를 통해 사진으로만 활동 중이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혜는 샵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우리의 라이벌은 또 다른 혼성그룹인 코요태였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쿨이 되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샵 노래에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며 "오늘 정말 신난다. 옆에서 좀 잡아줘라"라며 흥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석현은 14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에서 랩퍼가 아닌 보컬로서의 능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