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 유력 정은지, 욕실서 시원한 얼음물 세례 “다음은 위너 강승윤”

입력 2015-06-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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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 캡처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정은지는 지난해 8월 같은 소속사 동료인 가수 허각의 추천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민낯의 정은지는 영상을 통해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 뿐만 아니라 다른 희귀병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은지는 욕실로 보이는 곳에 앉아 얼음을 가득 채운 대야를 과감하게 머리 위로 부어 셀프 물세례를 맞았다.

정은지는 “제가 지목할 사람은 신보라 언니, 리쌍의 개리 선배님, 위너의 강승윤군입니다”라며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상대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14일 방송에서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베토벤 바이러스'와 함께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 1라운드 듀엣곡 경연을 펼쳤다.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를 정은지로 지목하며 “고음의 목소리부터 마이크 잡는 자세, 서 있는 자세 등 정은지가 확실하다”고 추측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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