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야매요리’ 정다정, 악성 댓글에 정신과 치료까지… 시련 딛고 ‘차기작’ 준비!

입력 2015-06-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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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출연한 정다정 작가(사진=방송캡처)

웹툰 ‘역전! 야매요리’의 정다정이 악성 댓글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놔 이목을 끈다.

정다정은 1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역전! 야매요리’ 완결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정다정은 자신의 다음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그간 털어 놓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정은 “오랜 시간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했던 일이지만, 지난해 중순부터 정신과에 내원하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와 제 작품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아닌 저에 대한 인신 공격성 및 외모 비하성 댓글들은… 그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라며 그간 악성댓글로 인한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저는 지난해 7월 악성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치심, 우울감을 상담하기 위해 정신과에 내원다”며 “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당분간 일을 쉬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그 다음 달 연재를 종료했습니다”라며 갑작스런 연재 종료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다정은 연재 종료 후 1년이 지난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 됐다고 전하며 차기작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정다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서 행복하기도 하다"며 "제 개인적인 계획은 올 여름 동안 작품 컨셉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4개월 후인 12월에 연재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전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역전! 야매요리’ 정다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다정 작가, 힘내요!” “‘역전! 야매요리’같은 기발한 웹툰 기대합니다!” “정다정 작가,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역전! 야매요리’ 정다정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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