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17일 김영상<사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인천 송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영상 신임 사장은 1982년 ㈜대우에 입사한 후 토론토지사장, 모스코바지사장 등 12년 간 해외 주재경력을 비롯해 철강1실장, 금속실장, 원료물자본부장, 철강본부장 등을 거쳤다.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철강영업과 마케팅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해외 영업통’으로 꼽힌다.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빠른 시일 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 신임 사장 프로필.
△1957년 1월 26일생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82년 ㈜대우 입사 △1999년 토론토지사장 △2004년 모스코바지사장 △2007년 철강1실장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2014년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