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SM C&C가 JTBC와 드라마 ‘디데이’의 제작 공급 계약을 74억원에 체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SM C&C가 제작에 나서는 JTBC 금토 드라마 ‘디데이’는 2015년도 하반기 JTBC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다. 서울에 발생한 대지진을 다룬 국내 첫 재난드라마로 지진 이후 목숨을 걸고 임무수행에 나서는 재난의료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영광, 김정화, 정소민, 하석진 등이 출연한다.
SM C&C 정창환 공동대표이사는 “드라마 ‘디데이’ 제작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 제작이 한국은 물론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최근 신설된 ‘콘텐츠 기획실’을 통하여 중국에서의 예능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인더 하이츠”를 9월부터 한국에서 초연하는 등 드라마, 예능, 뮤지컬, 뉴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JTBC 금토 드라마 ‘디데이’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와 후속 ‘라스트’ 다음으로 방영되며,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