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나인 주가가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알루미늄 의료기기 부품을 함께 개발 중이란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58분 현재 파버나인은 전 거래일보다 4.34% 오른 91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경제신문은 이제훈 파버나인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엑스레이, 초음파진단기 등 의료기기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부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장은 또 "3년 정도는 적자 볼 각오를 하고 의료기기 쪽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같은 부품을 두 곳 이상에서 공급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단독 벤더를 택했다며, 파버나인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 9곳 중 하나에 뽑히며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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